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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팅 성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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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 티켓팅이 있단 소식을 접했다.

우리 시어머니 임영웅 팬이셨는데 (현재 마이진 더 좋아함) 내가 전부터 '임영웅 콘서트 구해드릴게여~' 해놓고

티켓팅 날짜도 모르고 넘어간 게 한두번이 아니었음ㅋㅋ

그러다 친구들 이야기하는 것 듣고 참전했다.

20시에 티켓팅 시작이라길래,

앞선 다른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성공한 사람들 후기 보니 네이버 시계를 본다, 19시 59분 59초에 누른다 등등 말이 많아서

나도 그렇게 해보려고 함.

근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59분 59초는... 아예 버튼이 안눌러지게 생겼던데? ㅋㅋ

20시 정각되니 버튼 눌러지게 변하더라.

암튼 첨에 무슨 20만명 이렇게 뜨다 갑자기 10만명으로 훅 떨어짐.

지방 출장갔다가 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20시부터 대기 순서 줄어들길 기다림.

집와서 늦은 저녁먹으면서도 식탁 옆에 두고 대기순서 줄어들길 기다림.

'이거 한참 기다렸는데 들어가보면 다 매진 아녀?' 이러면서 ㅋㅋ

그러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21시 15분이 되어서야 1600번으로 들어옴.

한시간 15분이나 기다려서 1600번이라고?^^

휴 그리고 쫄리는 두자리 수...

85...

25...

0...

내 폰은 티켓팅 해야하니까 남편 폰으로 찍음ㅋㅋ

아니 근데 들어갔는데 웬걸...

24년 12/27(금), 12/28(토), 12/29(일)

25년 1/2(목), 1/3(금), 1/4(토)

이 날짜 중에 아버님이 갈 수 있는 날짜가 28일, 3일이었고...

히필 28일는 어머님이 마이진이 나오는 현역가왕 콘서트 가시는 날^^^^^^^^ 후

그래서 1/3(금) 하루밖에 없었다.

1/3(금)은 가족석만 80여석 남아있고,

12/28(토)는 그래도 여러개 남아있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28일이 좋았지만

남편이 3일로 해야한다 그래서 일단 3일로 들어감.

그런데 가족석... 80여개 자리 있었는데 한자리 집으면 이미 누가 선점한 이선좌라하고...

그 다음엔 아무것도 안보이는 하얀백지였다.

그러다!!!!

한자리 보이길래 확 잡아서 버튼누르니 바로 결제 페이지로 이동!!!!

와!!!!

그런데... 가족석인거... 괜찮은거지?

아니 가족석 후기 뭔데...

친구들이 예매 전 카톡한거 보니까...

말이 가족석이지 완전 하나님석이던데?

애들도 진짜 살벌하게 말함ㅠㅠ

네??

1열에서 뒤 바라보면 저렇다고요???

위에서 떨어지는거 아녜요???

사진만 봐도 무섭다...

그래도 다행인건, 고척돔 4층에서 사람이 계단에서 굴렀단 이야긴 아직까지 못들어봄...

조심하면 괜찮단거겠지?

어머님...

무서우셔도 견디세요.

임영웅이잖아요....

(강한 며느리)

그래...

그래도 성공하면 그것이 효도 아니겠는가...

그래서 가족석이구나 싶다.

가족석 : 1인 2매로 뭍여서 티켓 판매.

혼자 올라가면 위험하니 보호자와 올라가라 이 말 같음.

주변에 안전요원 배치한다니까 적극 도움 요청하라하니 어머님아버님께도 안전요원 도움 받으시라 해야겠음.

가족석이라 티켓가격도 저렴하다.

1인당 11만원. 둘이서 22만원.

(언제부터 공연 티켓 가격이 10만원대가 기본이 된 것인가...)

후 어쨌든 예매 완료.

예매하자마자 어머님한테 전화해서

'어머님, 아직도 임영웅 좋아하세여? 마이진 다음이긴하지만 조아하시져??? 싫어하시는거 아니져?' 하고

냅다 '그럼 임영웅 콘서트 가셈'st 로 돌직구 날림.

에이닷 통화 요약해주는거 왜이렇게 웃기냐? ㅋ

[가족 간의 임영웅 콘서트 티켓 예매와 일정 조율 대화]래 ㅋㅋㅋㅋ

이렇게 약간 주제 정리해서 한줄로 요약해주고

아래 내용처럼 대화 내용을 타임라인으로 정리도 해준다 ㅋㅋㅋ

아니 이와중에 부도설 뭔데...

시부모님이 나랑 남편이 이 계열사 다니는 것 때문에 찌라시 듣고 걱정이 많으시다 함.

임영웅 콘서트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왠 부도설이얔ㅋㅋㅋㅋ

암튼, 어머님이 무척 좋아하셨음.

마이진 노래에 반하심 + 임영웅이 정수기 모델 하다 생수모델까지 하니 업계 상도에 어긋나는거 아닌가해서 2위로 미루시게 된건데

그래도 임영웅 콘서트 예매했다니 엄청 좋아하신다.

전화 끊고나니 남편이 임영웅 콘서트 티켓값 지기가 산다고 돈 준다 이러는데,

여보...

플미 붙여서 50만원에 팔게 ^^^

후..

암튼 1시간 반 걸린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 티켓팅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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